2007/12/21 00:10

내셔널 트레져 2: 비밀의 책 Ms Lonely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니콜라스 케이지,다이앤 크루거,존 보이트, Justin Bartha / 존 터틀타웁
나의 점수 : ★★★★

한 줄 생각: 재밌다! 생각 없이 즐겁게 따라가기 좋은 영화. 간만에 구니스도 생각나고.

음..
이 영화가 3년 전에 나온 영화와 시리즈로 묶여 있는 영화라고 한다.
3년 전이면, 나에게는 암흑기였지. 그래서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
뭐 있다는 걸 알았어도, 니콜라스 케이지인데, 설마 극장에서 봤으랴 싶지만.. ㅋ

예고편도 재밌을 것 같고,
결국 맥거핀(정작 영화에조차 등장하지 않은 걸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이었지만,
아무튼 케네디의 암살과 링컨의 암살을 비교해 놓은 포스터에 혹해서 보게 된 영화.
거기에 MB에 짜증난 마음에 무조건 신나면서, 애매엉성한 장면 때문에 기분 다치지 않을 영화,
그런 영화를 기대하며 들어 갔었고, 100% 만족하였다.

보물 사냥꾼이라니.
그 옛날 <구니스>와 <인디애나 존스>시리즈, <로맨싱 스톤> 류의 매력을 얼마나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지.
영화 음악만 좀 괜찮았더라면 120% 만족이라도 달성했을 것을.
니콜라스 케이지도 날씬하게 나름 똘똘한 표정을 하고 갖춰 입으니 괜찮아 보였고,
다이앤 크루거도 아름답고, 저스틴 바사도 나름 썰렁하면서 귀엽고,
존 보이트, 헬렌 미렌, 애드 해리스는 말할 것도 없고, 덤으로 하비 카이텔까지,
배우들 보는 것도 재미나고
런던의 버킹엄 궁전과 파리의 에펠탑 앞에 '조그맣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와 러쉬모어산까지, 장소를 보는 것도 즐거웠다.

한마디로 머리와 마음을 완전히 릴랙스하고 즐겁게 즐겨 주었던 영화.

간만에, 아니지 어쩌면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으로) 동기들과 맛난 저녁을 먹고 즐겁게 본 영화로도 기억될 영화.
3년 전 1탄이 더 재밌었다고들 하는데, 찾아봐야지~



이 영화에 나오는 모습은 아닌 것 같지만? 느낌이 비슷하기도 한 Justin Bartha의 사진.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이군.. 외모로만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말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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